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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 성공도 지역인재 양성도 ‘우리 손으로’

익산 국화축제 37개 참여단체 판매 수익 1,230만원 장학금 기탁

등록일 2016년11월24일 11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화축제 때마다 열정과 봉사로 축제 성공을 견인하고 있는 축제 참여단체들이 그 수익금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지역인재 양성에 애정을 쏟으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 화훼생산자연합회, 올자란웰빙푸드, 금마면주민자치위, 익산체인 등 37개 단체는 제13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농·특산물, 보석,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1,230만원을 24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정영균 화훼생산자연합회장, 우종문 금마면주민자치위원장, 구자원 익산체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37개 단체는 국화축제 기간에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과 보석판매관, 읍면동 지역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하는 먹거리관 등을 운영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 정영균은 “13년 동안 국화축제에 참여한 농가로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국 규모로 성장해 익산 농업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되어 뿌듯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장학재단 이사장은 “익산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축제기간 어렵게 얻은 수익을 쾌척한 농업인과 기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청소년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화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소득 창출형 축제로서 생활에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1년 동안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해 소득을 창출해 왔다. 올해에는 특히 67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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