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2016 익산시 여성회관 어울림축제’에서 그동안 교육에서 배운 재능과 끼를 4색으로 펼친다.
‘꿈을 찾고 함께 나누는 익산 여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성회관 각 교육장에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교실, 작품전신회, 공연발표회, 체험교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9일부터 열린교실이 운영돼 여성회관 각 교육장에서 디저트 떡, 한자지도사, 요가 등을 1일 특강 또는 공개강좌로 교육생과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다.
작품전시회는 30일부터 열려 서예, 캘리그라피, 양재 및 홈패션, 프랑스자수, 북아트, 큐빅&생활소품 등 9개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내달 1일 오후1시 체험교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돼, 가죽열쇠고리, 프랑스자수 브로치, 원예테라리움, 목재DIY액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천연발효식초를 맛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기타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다이어트댄스, 여성합창단 등 8개반 교육생 130여명이 참여하여 악시 연주와 노래, 춤 등을 선보인다.
유창숙 보육과장은 “이번 어울림축제는 익산여성회관 교육장 문을 활짝 열어 두고 교육생과 시민들이 함께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여성회관 교육생의 솜씨, 감성과 예술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시고 직접 체험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회관에서는 2016년 상·하반기 정기 강좌 34과목을 운영하여 1,303명 교육생이 참여하였고, 9과목의 특강을 운영하여 312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여성회관 교육생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역행사 등에서 11월 현재 80건에 1,094명의 교육생이 공연, 교육, 환경정화 등 재능봉사활동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