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7년 국가예산 국회 예결위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 위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국가예산 막바지 점검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광수, 이개호 계수조정소위위원, 이춘석, 조배숙의원 등 지역 국회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2017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 증액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지난 10월부터 국회를 방문해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43억,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 113억, 소스산업화센터 건립 16억원 증액요청 등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회 증액심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위원들을 만나 지역발전 예산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인맥 네트워크 등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며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12월2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