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한국 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7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평가에서 훈련계획 및 실행, 참여도, 사고대응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6월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안전관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익산시, 익산소방서, 승강기안전관리원, 유지관리업체 등 기관별 역할에 따라 사고발생부터, 상황접수, 현장출동,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제 모의훈련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승강기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 유관기관과 승강기 안전 관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승강기 뿐 아니라 전기, 가스 등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