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0일 익산시 영등도서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16.11.15.~ ’17.3.15.)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재난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임무 점검과 13개 협업을 통한 조기 대응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지역 기후변화와 이해와 대응’, ‘지진·위험기상의 이해와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안전한 겨울산행’ 등 자연재난 방재와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한 안전 지식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각 기관들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유형별로 13개 협업기능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상황근무를 원칙으로 실무반을 편성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재난발생시 국민행동요령 및 사태수습 능력 등 신속히 가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재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늘 안전에 유의하는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