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일 쌀값하락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함열읍 다송창고와 용안면 교통창고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 방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가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올해해는 지난해 보다 수매량을 늘려, 농가들의 쌀값하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897톤이 늘어난 14,885톤(시장격리곡 포함)이며, 매입가격은 40kg기준으로 특등 4만 6480원, 1등 4만 5,000원, 2등 4만 3,000원, 3등 3만 8270이며, 매입 시 이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사후정산을 하게 된다.
또한 원할한 공공비축미곡 추진을 위하여 쌀 소득 등 직접 지불지급 면적 및 전년도 매입실적 등을 감안하여 매입량을 읍면동에 배정하고 12월 초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