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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골목길의 변신 ‘안전골목 디자이너’

익산시 인화동, 안전한 마을 만들기 축제 열어

등록일 2016년11월04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관내 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이 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변신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6월부터 인화동 인북로 20길 주변에서 추진되었던 ‘여성․아동 안전골목 디자이너’ 벽화사업을 완료하고 5일 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전골목 캠페인과 더불어 먹거리 장터인 안전골목 카페 운영, 우리 전통놀이인 땅금놀이와 만들기 체험, 각종 공연 및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골목 디자이너’ 사업은 ‘2016 지역안전프로그램’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전라북도가 선정, 익산시와 온세미로창의체험지원센터에서 추진했다.

여성가족친화도시 시민참여형 안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노후화된 주택밀집 지역이고 범죄에 취약한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시멘트벽에 밝은 느낌의 캐릭터 벽화 그리기, 후미진 골목 구석구석에 쏠라 등 설치, 노약자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핸드레일 설치와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소인 간이 평상 등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환하게 밝히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했다.

마을주민들은 “늦은 밤에는 골목이 너무 어둡고 위험해 자녀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친구집에서 지내는 등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벽화로 집 주위가 환해지니 너무 고맙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가족친화도시의 안전사업과 연계하여 여성, 아동,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예방과 시민안전 중심의 안전한 도시공간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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