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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막힌 중앙지하차도 '18일 뻥 뚫린다'

일일 20,000여대 통행량 처리 등 원도심 교통난 '해소'

등록일 2016년11월03일 13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TX 익산역사 서편 진입로 공사 관계로 지난 7년간 막혀있던 중앙지하차도가 오는 18일을 기해 시원하게 뚫린다.

최광석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익산 중앙지하차도 공사가 등기구와 타일부착 등 내장공사 등을 마치면서 오는 18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중앙지하차도 499m 전구간과 서부역사 진입로 500m구간이고, 현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송학현대아파트 사거리~산업도로간 잔여 1,100m구간은 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중앙지하차도가 개통하면 일일 20,000여대의 통행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 출퇴근시간대에 모현육교의 교통대란 해소 등 원도심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서부역사 진입로와 중앙지하차도는 익산의 동․서축을 잇는 새 동맥으로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KTX 익산역이 명실상부한 새만금을 포함한 호남 제일의 정착역 기능으로의 역할과 장항, 논산등 충남권까지도 아우르는 철도교통의 중심거점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차도 건립에 앞장 선 지역국회의원, 시민유공자, 중앙부처 관계자, 건설종사자 등과 오랫동안 불편을 참고 견디어 온 시민들과 함께 오는 18일 개통식을 할 예정이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건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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