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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스승에게 듣는 진솔한 이야기 '반 고흐, 전봉준'

13년째 맞는 익산희망연대 시민강좌 22일까지 4차례 열려

등록일 2016년11월02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 시대 존경할만한 삶의 스승을 초청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희망연대 시민강좌가 다시 찾아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희망연대 시민강좌 ‘제13회 공동체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4일 시작해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린다.

4일에는 반 고흐 인생수업 저자 이동섭씨가 <왜 우리는 빈센트를 좋아하는가?>란 주제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렸던 고흐의 이야기를 전하고, 11일에는 SNS에서 짧은 시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며 순식간에 20만 팔로워를 갖게 된 글배우로 알려진 김동혁씨가 <걱정하지 마라>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5일에는 혼불문학상 수상자인 이광재 작가가 동학농민혁명과 그 중심에 있었던 전봉준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사회 현실에 투영하여 전하는 <나라 없는 나라 – 내가 전봉준이다>란 주제로, 22일에는 익산 출신으로 영화 터널의 원작 작가이며 작품을 통해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로 알려진 소설가 소재원씨가 <작품 속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익산희망연대 시민강좌 ‘공동체 시민아카데미’는 단순 지식과 정보 전달식 교육보다는 강사들의 삶의 철학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희망연대 탁제홍 대표는 “무던히도 더웠던 여름을 견뎌내고 마주한 가을은 풍요로울 줄 알았는데 '비선실세' 최순실에 의한 국정파탄과 헌정질서 유린사태로 시민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사회를 돌아보고, 나의 삶에 물음을 던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강연시간은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의 참여를 위해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익산희망연대 홈페이지, 블로그 또는 (063) 841-7942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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