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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이전 논란 ‘종지부’

이춘석 의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면담 통해 약속받아

등록일 2016년11월02일 16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이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8월 30일 익산지사 방문 당시 (구)군산지사 사옥 활용계획 검토(안) 중 하나로 익산지사 이전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시작됐고 이후 함열 주민과 정치권의 항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춘석 의원이 2일 신임 사장으로부터 “이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면서 이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됐기 때문이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이날 국회에서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을 면담한 결과, 향후에도 주민 동의 없이는 농어촌공사를 이전하지 않겠으며, 오히려 현 위치에서 신·개축 등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정승 사장이 취임한 지 5일 만에 잡힌 자리로, 신임사장으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받으려는 이 의원의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함열읍은 익산 북부권의 중심지이자 농업기술센터 소재지로서 지역 농업정책의 기틀을 만드는 곳”이라며 “현 위치에서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일치된 뜻”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기존 익산지사는 지은 지 40년이 넘어 협소하고 낡은 상태라서 농어촌공사가 적극적으로 신·개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정 사장은 “익산지사 이전은 본사의 계획조차 없고 향후 검토 계획도 없다”며 “이 의원이 추가로 요청한 함열 신·개축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로부터 서면으로 “익산지사 이전은 사옥․개축 중장기계획(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내용을 확답 받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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