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하면서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익산시는 지난달 31일 익산 노후산업단지 물류 활성화(선화로 확 ‧ 포장) 7억원, 용동 삼정 ~ 두무간 확 ‧ 포장 5억 원, 익산 시설채소단지(여산면) 경작로 정비 3억 원 등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익산 노후산업단지 물류 활성화(선화로 확 ‧ 포장)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원팔봉 삼거리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7억원 및 2017년 본예산에 잔여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7년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용동 삼정 ~ 두무간 확 ‧ 포장 공사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사업이며, 그간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공사에 장기간 소요 되었으나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여산면 두여리 일원은 시설채소 단지 지역이나 경작로 비포장 등 영농 및 농작물 수송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로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하여 농산물 출하시 신선도 유지 등 농업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와 정치권과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추어 노력하여 행정자치부에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시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