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진단검사의학과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와 산본병원 윤기현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더K호텔에서 열린 LNCE(국제진단검사의학대회 및 전시) 및 제57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본 상을 수상했다.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SRSF5는 소세포 폐암과 흉수전이암의 신규표지자(SRSF5: A Novel Marker for Small-Cell Lung Cancer and Pleural Metastatic Cancer”)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 이번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에서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스플라이싱(splicing) 조절인자인 SRSF5, SRSF6, SRSF7 단백의 발현을 폐암에서 조사하였고 이들 세 인자가 폐암에서 발현이 증가됨을 규명했다.
특히 SRSF5 단백이 소세포폐암에서 발현이 높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하였다. 또한 SRSF5 단백이 소세포폐암의 유용한 진단적 표지자임을 규명 한 논문으로 성과의 의미가 높다.
*스플라이싱(splicing)이란 유전자가 단백질을 생성해 우리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DNA를 RNA로 발현시켜야 하는데 이때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필요한 정보만 이어붙이는 고정을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