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희망동행 협의체(위원장 안병진)와 소성전기공사(대표 소성순)는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에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우리이웃 밝은 빛 찾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우리이웃 밝은 빛 찾아주기’ 는 모현동 희망동행 협의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특화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의 어렵게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의 전선과 전등을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재료비를 제외하고는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소성전기공사(대표 소순성)의 재능기부와 모현동 희망동행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어둡게 생활했던 3가구의 전등, 전선을 교체해 밝은 빛을 찾아줬다. 더불어 청소를 깨끗하게 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성도 모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준 소성전기공사 소순성 대표와 모현동 희망동행 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모현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능을 기부한 소성전기공사 소순성 대표는 봉사단체에 소속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모현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년간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으로 모현동과 인연을 맺어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능기부는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