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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 ‘네팔 해외공연·봉사활동’

28일부터 11월6일까지 네팔 헤터우다지역에서

등록일 2016년10월31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오석신, 이하 ‘보존회’) 회원 8명은 28일부터 11월6일까지 네팔 헤터우다지역에서 SDA한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훈 선교사의 초청으로 해외공연과 봉사활동에 나선다.

보존회는 거문고·가야금·양금·대금·단소·세피리·해금·장구 등을 이용해 우아한 전통음악을 들려주며 품격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학용품을 전달하고, 우리 전통악기 등을 알려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네팔 헤터우다지역의 한글학원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연주는 척박하고 거친 땅 네팔 현지인이 한국인의 정서와 음악, 한국인의 정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리향제줄풍류는 1985년 9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향제줄풍류는 지방 풍류객들의 호방한 음악성이 반영돼 흥취가 높은 전통 음악이다. 명예보유자 고(故) 김규수(거문고) 선생을 중심으로 보존회는 지속적인 전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요상설공연과 다양한 지역교류 공연으로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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