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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민을 말하다’

익산문화재단·피노키오나무 주관, 31일 대학로에서 열려

등록일 2016년10월28일 15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비영리단체 ‘피노키오나무’(대표 김건)이 주관하는 <익산기획포럼 공감: 청년, 고민을 말하다>가 31일 익산 대학로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사전 접수한 익산 청년 70여 명과 함께 진행한다.

1부 고민나누기는 대학생활·취업·꿈 등 청년들의 고민을 또래상담자와 함께 나누며 공감과 위안을 얻는 자리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러운 의견이 오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된다. 3부 힐링파티는 버스킹이 함께 진행되어,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새로운 관계형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피노키오나무’는 ‘별볼일없는 밤’, ‘프로젝트Z’ 등을 기획·운영하였으며, 대학생들의 문화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익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익산 청년들의 고민을 나눔으로써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문의는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843-8811)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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