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름 봉사단(단장 장석문)과 둥근마음자원봉사단(단장 김은정), 국제로타리 3670지구 다애로타리클럽(회장 김복현) 등 3개 시민봉사단체는 26일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단지아파트 광장에서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400여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둥근마음의 우쿨렐레공연, 레인보우 7인의 음악단의 기타공연, 힐링 두창균마술사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점심식사로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만든 자장면과 잔치국수와 파전 등을 대접했다.
또한 모현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시민과 단체, 모현동 소재 취란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 모(82) 할아버지는 “늘 혼자 밥을 먹다가 함께 식사도 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석문 아우름봉사 단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단체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사랑 나눔 투어 행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