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주민센터는 25일 42명의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문패를 전달했다.
주민센터 내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영등1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추진체계로 복지통장을 위촉하고 매월 1가구이상 사각지대 주민발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42명의 복지통장은 저소득가구 생활을 살펴 위기가정을 찾아내고 주민센터와 상시 연계하여 영등1동 복지파수꾼으로 동 복지허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통장의 집 대문에 문패를 부착해 이웃주민에게 복지통장의 집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이웃과 단절된 생활로 도움을 청할 곳을 모르는 정보취약계층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영등1동 이범용 동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복지통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매우 중요하다”며 “동 행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통장들이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동참하게 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영등1동을 만드는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