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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내년 학교급식에 89억 지원

20일 학교급식지원 심의회, 3만8,216명 학생 지원

등록일 2016년10월20일 15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공립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 등 3만8,216명 학생에게 총 89억의 학교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지영 부시장,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대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무상급식,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시 자체), 유정란․전통장류(시 자체) 지원금액에 대한 예산에 대해 심의하고, 그 외 급식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7년도 학교급식비는 공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58개교(평생학력인정시설 백제고 포함) 3만8,216명에게 지자체 지원예산으로 총 89억300만원(도 33억4,600만원 시 55억5,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2월 시의회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무상급식비는 63억4,900만원(도 28억2,900만원 시 35억2,000만원), 친환경농산물 10억9,800만원(도 5억1,700만원, 시 5억8,100만원), 우수농산물은 8억7,000만원(시 100%), 유정란․전통장류 5억8,600만원(시 100%)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무상급식비는 전년대비 무상급식비가 200원/1식 인상되어 초등학교 2,400원/1식, 중․ 농촌고 3,100원/1식을 지원하고,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전액 지원, 유정란, 전통장류 지원사업은 공급품목의 50~60%를 차액지원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정란, 전통장류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전 학교로 확대 ․ 공급할 예정으로 관내 학생들이 좀 더 건강한 식재료를 지원받게 돼 급식만족도가 높아지고 아이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를 통해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급식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토의하고 관계자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관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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