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효문화 확산 프로젝트’인 2016 효실천 전진대회가 22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 및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순옥)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전국 효문화 확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6 효실천 전진대회가 기념식을 비롯 효행실천마당, 효행전시마당, 전통놀이마당, 효행토크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어르신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전통체험마당, 노인체험마당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겪었던 문화와 신체변화를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효를 주제로 한 동아리작품 전시회와 효행작품 전시회가 이루어져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공모전 우수작품과 효 실천 동아리 활동결과에 대한 수상으로 효행공모전의 우수작품과 우리주변의 효를 실천하고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의 효 실천 모범사례를 시상한다. 2부 효행토크콘서트에서는 아이돌그룹 헤일로, 이이코어의 공연과 올해의 효행 홍보대사로 헤일로 그룹 위촉식이 진행된다.
원광효도마을 오순옥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효 문화를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복지를 발전시켜 나가야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알리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