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20일 7년째 인연을 이어온 1사1촌 결연마을인 익산시 황등면 동련리 하동마을에 방문하여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을 비롯한 법제처 직원 40여명은 하동마을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도와 꽃 심기, 깨 털기, 마늘 까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10년 하동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운영 등을 통해 하동마을과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고 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1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벌써 7년째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법제처와 하동마을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