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어양동, 송학동이 체납세 정리 우수 읍면동으로 선발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2016년도 체납세 정리실적 우수읍면동으로 선발된 금마면, 어양동, 송학동에 시상금 250만원을 전달하고 해당부서장을 격려했다.

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면지역에서는 71%의 징수실적을 거둔 금마면과 동지역에서는 72%의 징수실적을 거둔 어양동을 각각 우수읍면동으로 선발하고, 송학동을 차 순위 우수읍면동으로 선발했다.

익산시의 경우 50만원 이하 소액 체납세는 읍면동에서 집중관리 하는 가운데, 전체 읍면동은 지난 9월말까지 50만원 이하 체납발생액 71억7,600만원 중 46억2,800만원을 정리해 64.5%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읍면동장이 관심을 갖고 체납세 징수업무를 지원하고 세무업무담당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체납세 징수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 세무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체납지방세 일소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분기까지 체납발생액 총 282억8,600만원 중 126억5,200만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대비 체납세 징수액이 17억4,6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