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고도육성 아카데미 '26명 수료'

2011년부터, 매회 10강...고도익산 자긍심 '고취'

등록일 2016년10월18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6년도 고도육성아카데미 수료식이 18일 금마면 소재 금마타워 2층 주민교육장에서 수강생 26명을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수료생 전원의 소감발표, 최완규 마백연구소 소장의 총평으로 진행됐다.

고도육성아카데미는 지난 8월 역사문화도시 익산과 고도육성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여 전통문화 콘텐츠와 지역 활성화(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정정숙), 익산 백제문화의 가치(역사학자 이다운), 전통건축의 실용성과 익산(건축학자 남해경), 마을가꾸기와 주민의 역할(삼례문화예술촌 이기전),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전북도청 관광전문위원 최인경) 등 7회의 이론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원광대학교 박물관 김선기 학예팀장의 인솔로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고도육성사업추진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수료생 김순례 씨는 “수업을 듣고 나니 세계유산도시에 살고 있다는 문화적 자부심이 생기고, 자그마한 일이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카데미수업이 계속되어 많은 주민들이 고도 익산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도육성아카데미사업은 익산시의 고도육성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다. 역사, 문화, 관광,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등 매회 10강이 진행돼 고도익산에 대한 자긍심과 실천의식을 지닌 시민을 양성해나가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고도지역주민들과 익산시민들이 고도육성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문화해설사, 고도육성주민협의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향후 현재 고도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가로변 경관개선분야의 전문가와 한옥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야간 수업을 하고, 우수사례지 답사를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전화 : 063-859-5777, 063-272-5897)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