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과 1학년 정승원, 김정오 학생이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주최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올해 대회는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맛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코자 개최됐다.
11회차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일반인, 대학생 등 총 136개팀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창작웰빙음식 경연에 참가한 원광보건대 외식조리과 1학년 정승원, 김정오 학생이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외식조리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참가를 통해 전공기술 습득케 함으로써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국내 및 해외 취업을 위해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외식조리과의 NCS기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지난 9월 개관한 실습형 학교기업 WM(원광테크노마켓) 1층에 ‘WM Food Mall’을 오픈해 운영중이며, 이와 더불어 미용피부테라피과, 주얼리디자인과, 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등 학과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기업 사업 확장을 통해 등록금 외 수입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자립도 향상 및 교육의 질 향상에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