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좌측), 원광보건대학교 이학준 부총장(우측)]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6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산학협력부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님들의 노력과 대학의 경영성과 등을 널리 알리고 지원하고자 시행된다.
당해연도 교육전반에 나타난 정량적 지표 및 각종 취재 등을 통해 수집된 발전 안들에 따라 부문별로 수상대학을 선정/시상하게 되며, 올해에는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 가운데 총 16개 대학이 수상했다. (16개 부문, 부문별 1개 대학)
전문대학 중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사업단-산학협력단 협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실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대학 LINC사업단 및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기반의 의료관광 융합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업체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캡스톤디자인 ∙ 산업체 기술지도로 창출된 성과를 각종 전공 관련 제품의 기술이전(특허출원) 및 상품화 부문에 접목, 다양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원광보건대는 LINC사업 1차, 3차,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주도적인 산학협력체제 구축의 대표모델로서 평가 받고 있다.
대학 측은 지난 9월 개관한 실습형 학교기업 ‘원광테크노마켓(WM)’을 통해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협업 플랫폼을 더욱 견고히 하고, 종합 마케팅 교육, 상품 판매, 수익 모델 창출 등을 아우르는 ‘창조적 융합 교육체제’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기반 인프라 확충, 지역밀착형 학부형 융합 현장실습 특성화, 취창업 중심 교육체제 구축 운영, 창조적 융합교육체제 확산 등의 발전목표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