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오는 22일 배산체육공원 일원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익산시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 행사는 익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배산공원을 올바른 걷기 자세로 걸으며 가족 사랑을 느끼고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관인 운동관, 영양관, 금연절주관, 통합건강증진관 등을 운영해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측정 등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직접 확인하는 이동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원광대학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전북 금연지원센터 등에서 사업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풍물과 펭귄춤으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학습, 영양의 불균형,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정화 및 어르신 도우미로 참여하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3시간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당일 행사 시작인 10시 전까지 현장에 오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평소 건강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가족건강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