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난방단열사업에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은 경제적 이유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채 동절기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특히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은 오래된 출입문과 창문, 고장 난 연탄보일러 때문에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는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난방단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말 현재까지 출입문과 창호시공 112건, 연탄보일러 15건, 벽체단열공사 7건 등 100여 세대 130여건을 실시했다.
최근 서비스를 받은 삼기면 최 모 어르신은 독거여성노인으로 겨울철이면 찬바람 때문에 겨울나기가 힘들었으나 주택문화창의센터 직원의 방문상담과 점검 후 샷시 창문과 출입문 등을 시공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 중 불편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라도 주택문화창의센터(☏859-4481~2)에 연락해 수리교체서비스 받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