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사회적경제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사회적경제활동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익산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민·관·학이 함께 도농복합도시인 익산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익산시 사회적경제 현황 설명 및 기본방향에 대한 브리핑 후 2부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4개 기관별 분과토론과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 대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시민들과 사회적경제활동가와 함께 익산시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수립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차 시민 대토론회는 11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