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핀란드 문화예술 교류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핀란드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핀란드 고유의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핀란드 쳄버오케스트라와 핀란드 전통놀이 연극팀, 무민 캐릭터 뮤지컬, 익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원광대 창업동아리 ‘원악’의 퓨전국악, Top1의 창작 댄스 등이 선보이며, 부대 행사로 1945년 토베 얀손에 의해 태어나 올해 70주년을 맞은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과 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산학협력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익산시민과 산업체 관계자분들을 알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에 정중히 초청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