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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안 하수슬러지 ‘거버넌스로 해법 푼다’

익산시민 위한 하수슬러지 최적대안 공개 토론회 ‘관심’

등록일 2016년10월06일 13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백지화되면서 장기간 표류하던 하수슬러지 처리 문제가 시민사회는 물론 전문가들과의 거버넌스(협치)를 통해 그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6일 오후 동산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시민,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슬러지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CN 김경섭 보도제작국장을 좌장으로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한국환경공단 이준상 과장, 김동욱 공주대학교 교수, 박해영 익산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하수슬러지 반대대책위 류진택 대표와 장성진 위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29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이 백지화가 되었으나, 그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계약해지로 인한 시공사 손해배상청구, 환경부 국비 보조금 반환 수차례 요구, 지방교부세 감액 위기 등 시 재정적 손실은 필연적이나 정확한 금액은 2~3년 후 소송이 종결된 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백지화 등에 따른 당면한 후속조치와 향후 익산시 하수슬러지 정책방향을 함께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정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법으로 찾아낸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에 대한 전문가적(한국환경공단, 교수) 견해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간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은 국비70%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탈수시설 교체, 소화조 개선, 농축조 교반기 교체 등 하수처리장 개선으로 하수슬러지가 약45%(1일 100톤 ⇒ 1일55톤) 감량되어 연간 13억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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