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6일 익산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지역 노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건강증진 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익산시 지회(지회장 전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 등 경로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역에 노인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유공자 40명에 시장표창(모범노인 9명, 효행상 1명)과 대한노인회 지회장표창(모범노인 9명, 효행상 1명), 국회의원 표창(모범노인 20명)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진 노인건강증진 한마음 대회에서는 다수의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경기를 비롯해 우리 동네 노래자랑, 트로트 가수의 열띤 공연과 품바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전대영 익산시지회장은 “노인회는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또 국가발전의 주역으로서 노인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가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