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나이팅게일들이 10월 4일 천사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들을 다채롭게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이르는 말로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천사(1004)가 된다는 데서 착안한 말로 어려운 이웃과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원광대병원은 간호사회의 주축으로 천사데이를 맞아 환자, 보호자 및 고객,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각종 봉사 활동들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10월 4일 외래1관 로비에서는 고객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날 혈압 측정, 혈당검사, 체성분 검사 등 무료 건강검사도 받았다.
또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발 맛사지 행사를 실시하고, 병동1관 6층 휴게실에서는 소아환우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열었다.
이뿐만 아니라 10월 한달간 적십자 헌혈의 집을 찾아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지역 내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 나눔의 이웃 사랑도 실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호의 질 향상을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간호 현장에서의 생생한 활동들을 연구한 논문들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