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이리성애모자원(원장 최미화)과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이리성애모자원 내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 등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지역 여성흡연자의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들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기존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에게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금연상담프로그램 및 금연캠프 참가모집 관련 문의는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0~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