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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다 입원 42억 ‘꿀꺽’ 24명 ‘쇠고랑’

대부분 1억원 이상 편취‥66회 걸친 5억 사기범도 '검거'

등록일 2016년10월03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허위나 과다 입원하는 수법으로 42억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보험사기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지능팀은 지난달 27일 경미한 부상이나 질병에도 허위입원과 과다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42억 상당의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보험사기 피의자 2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한 피의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초과하여 수개의 보험사에 보험금을 납부하고, 실제로 치료에 필요한 기간보다 장기간 입원하거나 통원치료가 가능하면서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의 경우 2008년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725일 동안 총 66회에 걸쳐 병원에서 입원 퇴원하며, 보험사로부터 5억 원 이상을 타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의 각 보험금 수령액은 대부분 1억 원 이상으로, 이들이 부당 수령한 편취금을 합산한 결과 42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경찰서 김득래 수사과장(경정)은 이와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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