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위해지역에서 패션주얼리 제품을 생산해 온 ㈜대아패션주얼리(대표 최인수)가 지난 9월28일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대아패션주얼리는 10여년 넘게 중국위해지역에서 중․고가 패션주얼리 제품을 생산해 온 기업이다. 지난해 5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 3월 국내복귀기업 선정, 5월 분양계약 가계약 체결을 거쳐 이번 분양계약을 하게 됐다.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부지 5,344㎡에 25억여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 운영으로 약 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수 대표는 “국내최고 도금과 실험시설을 갖춘 R&D센터, 공장 및 상가 시설인 주얼리집적산업센터 등의 인프라를 보고 익산으로의 국내복귀를 결심했다”며, “어렵게 익산에 온 만큼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와 관련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간 익산제3일반산업단지의 국내복귀기업 유치가 주춤한 면이 있었지만 이번 ㈜대아패션주얼리의 분양을 통해 기업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산업활력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