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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금류전문센터 설립 논의 ‘본격화’

27일 네덜란드 와겐닝겐대학 연구원 등 3명 방문 ‘실무자 간담회’

등록일 2016년09월29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바네벨트시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국제가금류전문센터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네덜란드 와겐닝겐대학 렌신잉(Xin-Ying, Ren) 박사 등 3명이 지난 27일 익산시를 방문해 국제가금류전문센터에 관해 익산시, 하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유관기관 실무진들과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발표 자료를 통해 네덜란드 및 세계 각국의 가금류 산업이 처한 생산 인력의 고령화, 전문교육인력의 부족 등의 위기를 설명하며, 지식기관, 정부, 기업 등 산학연관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한 네덜란드 가금 산업이 유럽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심에 네덜란드 가금류전문센터(PEC)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시에 설립하고자 추진 중인 국제가금류전문센터는 가금 인력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하림을 비롯하여 지식기관, 중앙정부와 익산시가 참여하여 네덜란드 PEC와 협력할 수 있는 틀로서 가금류 산업의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우수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가금류 산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방문단은 “‘국제가금류전문센터 설립 추진 협력’이 당장 시설을 설치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한국 가금류 산업의 해결 과제 또는 필요사항을 발굴하여 네덜란드 PEC(가금류전문센터)와 한국측 유관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향후 국제가금류전문센터(IPEC) 설립의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이 작은 것부터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국무총리 일행의 농업부문 한국사절단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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