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전주지역 8개 병‧의원과 재활의료기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대자인병원, 드림솔병원, 더세움병원, 한솔재활요양병원, 삼남재활병원, 온고을재활병원 등 8개 재활의료 관련 병,의원이 참여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의 장애율 최소화 및 재활의료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재활 병,의원간 심뇌혈관 재활의료 연계 체계를 구축, 지역 내 재활의료 자원 현황 파악과 안내책자 발간,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특히 재활치료 질 향상을 위한 간호*간병인력 교육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연구, 표준진료지침 프로그램 보급등 사업의 공동 진행과 상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노세응 원광대병원 심뇌재활센터장은 “전주 지역에서 뜻을 함께 하는 재활의료 관련 병,의원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연계 체계를 확립하여 권역 내 장애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