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아주대학교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윤권하 원광대병원의생명연구원장,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및 관계자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병원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병원은 상호 인프라 활용,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연구 개발 및 기술 협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적,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정했다.
또한 상호 업무 협력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개발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미나*학술대회 등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 교류 및 원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헌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첨단의학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28년 역사의 아주대의료원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광대병원은 생존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의료계의 상생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병,의원은 물론 국내,외 의료기관들과 협력을 강화 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