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량 사진전 대상을 차지한 ‘꿈길 속 거금대교’
익산국토청이 실시한 ‘아름다운 해상교량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꿈길 속 거금대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406점의 작품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홍보활용도와 주제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신모씨의 ‘꿈길 속 거금대교’가 차지했다.
또, 최우우상은 박모씨가 출품한 ‘울돌목 명량대첩’이, 우수상은 신모씨의 ‘다시찾은 고군산대교’ 등 3명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 장려상 5점과 가작 19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cmo.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국토청이 해상교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406점의 사진이 출품되는 등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해상교량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박국준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해상교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아름답고, 더 안전한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멋진 해상교량 경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