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문화와 예술을 견인할 (재)익산문화재단 선임직이사로 김복현 전 익산문화원장을 비롯한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 이한오 금강방송(주) 대표, 양은용원광대 명예교수 등 4명이 선출됐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문화재단에서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은 지난 7월 선임직이사 공개모집을 통하여 8월말 4명의 선임직이사를 선출하고, 12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헌율 재단이사장(이하 이사장)은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 문화와 예술이 존재하지만, 더 높은 수준의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우리 익산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선임이사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정 이사장은 “익산시의 문화와 예술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정책개발에 힘써주고 지역문화 역량강화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며 이수근 상임이사에게 주문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2009년 12월 30일 출범하여 지금까지 지역문화예술정책개발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시민들의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힘써오고 있으며, <창작공간레지던시사업 / 도비85백만원>, <꿈의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 / 국비60백만원 및 기획협력사업 / 국비60백만원>, <꿈의오케스트라‘전라’/ 국비50백만원>, <무지개다리사업 / 국비60백만원>, <지역축제나눔활성화지원사업 / 국비20백만원>, <제2회아트레지던스페스티벌in전북 / 도비100백만원>, <수요일엔칙칙폭폭문화수역 / 국비8백만원>, <작은미술관 / 국비70백만원>, <정부3.0국민디자인 / 국비60백만원> 등 각종 문화예술과 관련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익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