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들로 구성된 ‘익산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김선기, 지휘 임두식)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무대에 올라 연주 실력을 뽐냈다.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고양아람누리, 올림픽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익산 윈드 오케스트라’는 ‘제2회 동호인밴드경연대회’ 입상 팀 자격으로 초청돼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Carnival of Roses’와 ‘Light Cavalry Overture’ 두 곡을 연주했다.
앞서 ‘익산 윈드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주관으로 지난 6월 18일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동호인 밴드 경연대회’ 합주 부문에서 ‘Carnival of Roses’ 곡을 연주하여 3위에 입상한 실력파 연주팀이다.
5년 전 태동한 ‘익산 윈드 오케스트라’는 익산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음악 단체로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Grand March’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