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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건강지킴이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보건복지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교육‧켐페인 등 예방 역량 ‘극대화’

등록일 2016년09월02일 17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운영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운영사업 평가에서 올해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년 연속 1위에 오른 성과로, 원광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 치료분야 전국 최우수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란 평가다.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진단, 치료, 재활, 예방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포괄적인 서비스와 체계‧전문적인 진료체계를 확립한 것이 전북 도내 환자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4월 지정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그동안 고객들의 건강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떤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골든타임 도착 ‘초점’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뇌졸중에 대한 사전 예방적 통합교육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조기증상 및 골든타임 인지율을 향상, 뇌졸중 발생 시 구급차 이용률 및 골든타임 이내 병원 도착률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뇌졸중 사망률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의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공동사업 기획 및 자료 공동제작,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홍보사업 추진, 공동사업예산 조성 및 기관간 역할 분담, Pre-hospital 사업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전문진료’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및 예방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전문의 및 전문인력 확충으로 24시간 365일 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 및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켰으며, 응급실, 검사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병동 및 외래의 one-stop 진료환경을 구축을 통한 환자진료의 질적 수준을 제고했다.

또한 최적화된 교육 및 관리체계 개발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을 기하고 있다. 입원 및 외래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환자 스스로 건강상태를 잘 인지토록하고, 합병증 및 재발감소를 위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뇌 재활을 위한 미술치료, 도자기 공예, 국악체험, 웃음치료, 영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한편 뇌졸중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현장에서의 환자 관리 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문기관(보건소, 소방서, 건강보험공단)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육‧캠페인 ‘탁월’
또한 지역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TV건강캠페인 및 건강뉴스, 라디오 건강캠페인, 지역신문 기획기사, 센터 소식지, 홈페이지, 환자수기 공모전 및 수기집 발간, 페이스북과 다중 이용시설인 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책자 및 리플릿 등을 배부, 조기증상 홍보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지역사회 건강교육 및 캠페인 수행은 타 권역센터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원광대병원 교수 및 의료진들로 구성된 강사팀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집단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종교기관, 노인대학, 지역복지관, 경로당, 사업체등을 방문하여 심근경색증,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임상진료를 하면서 얻은 경험과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할 때에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이는 교육 효과란 두말할 나위가 없다는 것.

실제로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 중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이 발생하여 귀중한 생명을 건진 경우가 수차례 발생하고 있으며 재활을 통한 사회복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4년 연속 전국 1위’ 
이 같은 전문적인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운영 사업 전국 평가에서 올해에도 1위에 오르는 등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또다시 전국 1위인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10억원을 받게 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원광대병원은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 심근경색증 평가 4년 연속 1등급, 급성 뇌졸중 평가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모든 의료진과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속해서 좋은 결실을 맺어 오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견주어도 우수한 사업 진행 결과는 지역사회 여러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산물이자, 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다”고 센터의 우수한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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