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센터장 최경옥)의 2016년 전문직업교육프로그램이 23일 ㈜이앤코리아 현장에서 열린 탄소융합코스메틱기능원 과정의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익산새일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5개(3D프린팅디자인기능사 외 4개) 과정, 전라북도 직업교육훈련 3개(아동청소년학습코칭지도사 외 2개) 과정 총 8개 과정이 선정되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직업교육훈련 8개 과정에 대한 교육생 모집하여 총 307명이 직업교육훈련을 신청하였고,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61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다.
전국이 폭염특보로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한 가운데 교육생들은 여름휴가도 반납하며 직업교육에 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결과 총 8개 과정 161명(조기취업자 포함)이 모두 수료를 하였다.
특히, 교육생 중 111명(69.0%)이 각 교육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8월23일 현재 82명(취업율 51.0%)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새일센터를 지도감독하고 있는 유창숙 여성보육 과장은 “익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수료생들과 경력단절된 지역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자아실현은 물론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언제든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 1577-9701 또는 840-6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