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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간암절제술 환자 사망률 ‘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암 사망률 평가 공개...의료기관 평균 수술사망률보다 낮아

등록일 2016년08월17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4년 하반기부터 1년 동안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간암절제술 환자의 실제 사망률이 제로(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간암 적정성평가 결과(간암 수술사망률), 원광대병원 간암절제술 환자의 실제 사망률이 0.00%로 나타났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개년 동안 121개 의료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임산부 제외) 5,371명의 간절제술 결과를 분석한 이번 간암 사망률 조사에서 전체 요양기관 평균 수술사망률은 0.93%로 조사됐다

그동안 심평원은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등의 적정성 결과를 발표해 왔는데 간암은 아직 표준화 된 치료 방법이 없어 이번에 간암 수술 사망률만 평가 한 것이다.

이번 평가 결과 수술 종류에 따른 사망률을 보면 부분절제술 0.52%, 구역절제술 0.36%, 간엽절제술 1.55%, 3구역절제술 2.22%로 간을 많이 절제 할수록 사망률이 높은 성향을 보였다.

원광대병원은 조사기간 동안 간외담관암으로 분류, 평가대상에서 제외 한 실제 수술 사망률 평가 지표(입원기간 이내 또는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한 환자 비율)에서 사망률 0.00%를 기록 했다.

우리나라 간암 수술 사망률이 0.93%로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주요 8개국 평균 2.8%보다 크게 낮다. 전문가들은 간암 수술 사망률이 낮은 주요 원인으로 지혈이 쉬운 우수한 수술 장비 발달과 첨단화된 수술 환경, 의료 기술력 향상 등을 들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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