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가 10일 지정폐기물이 매립된 익산시 낭산면 폐석산 복구지 현장을 방문해 긴급조치 사항에 대한 현장 의정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지난 달 14일 제196회 정례회 회기 중 가운데 ‘낭산 소재 폐석산 복구지’를 방문해, 폐기물의 불법 매립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추진사항과 추진 중에 있는 사업 등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익산시에서 내놓은 종합대책은 일부 진일보한 내용이 있으나, 문제해결의 근본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임시방편의 대안이 아닌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결 방안과 빠른 조치를 촉구하기도 하였다.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불법 지정폐기물 처리가 장기화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로 인식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시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