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는 부부가 함께 차를 통해 소통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로 화통, 티 소믈리에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티 소믈리에 과정은 익산시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총 8주 과정으로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1시30분~4시30분까지)에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실시된다.
테이스팅 도구 사용법을 비롯해 제조과정에 따른 녹차 분류, 생산지에 따른 홍차 분류, 다양한 청차 알아보기, 허브차의 활용과 효능 알아보기 등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티 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티 소믈리에 L3(LABEL3-티소믈리에 자격3급, 한국사단법인협회 주관 직업능력개발자격인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취득으로 재취업과 창업,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봉사와 사회 활동을 할 수 있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정원은 20명으로 익산시 거주 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부부는 우선 선발하며 8월 19일까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전화(☎852-5330)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정영미 회장은 “차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뜻있는 부부를 비롯한 관심 있는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가족 같은 친근한 익산, 화합하고 소통하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익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