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실시된 ‘2016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심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설치된 전국 305개 청소년수련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었다.
총 25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전라도에서 유일한 선정기관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중점적으로 추구한 ‘참여공간으로서의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또래집단 이해하기, 우리가 만들어가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청소년수련시설이 지역사회의 전용시설로 자리 잡도록 기여하고 있는 점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는데 큰 작용을 하였다.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은 “익산시는 그동안 청소년의 공익실천과 기회균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성숙한 인격을 갖춘 전인적 인간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명 이하의 지역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참여의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