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째를 맞는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하계 TOEIC & 회화 사관학교가 높은 성적 향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토익사관학교는 지난 7월 4일부터 4주에 걸쳐 대학 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8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기째인 이번 학교에는 학생들의 수준 및 직무연관성을 고려해 TOEIC반, 회화반 등 분반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2,000여개의 단어테스트, 모의TOEIC 및 SPEAKING시험, 정규시험(TOEIC/TOEIC SPEAKING) 등 주차별로 어학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전체 평균 토익점수는 142점이 향상(최고점수 330점 향상)됐으며, 수료생 중 20%가 7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등(최고점수 간호학과 1학년 김민정 학생, 950점) 높은 성적 향상률을 보였다.
원광보건대학교가 지난 1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하계 토익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원광보건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을 활용해 실시되는 토익사관학교는 단기간 맞춤형 집중 영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배양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후 토익심화과정,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및 현장 실습 등으로 연계되며, 매년 뚜렷한 성적 향상으로 해외취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의 지원 경쟁률이 높다.
국제교류처장 김을기 교수는 “우리대학 토익사관학교는 어학능력 향상 뿐 아니라 단체생활의 규율 및 리더십, 글로벌 마인드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해외취업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글로윙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통용성을 갖춘 차세대 핵심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러시아, 독일, 체코 등 세계 20개국 210여개 교육•산업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국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GloWing’ 및 K-MOVE스쿨 사업, 청해진 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