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라이온스클럽(회장 오태형)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해외자원봉사단 ‘global friends’에 해외자원봉사지원금을 전달했다.
3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한 백제라이온스클럽은 미얀마의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미얀마의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교육, 후원 등에 사용될 이번 성금 기탁은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해외에 나눔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성금은 오는 2017년 해외봉사활동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준비물, 체육대회 물품, 위생용품, 그 밖의 각종 후원품 등을 구입하거나 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한다.
백제라이온스클럽의 오태형 회장은 “회원들이 해외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뜻을 모은 것에 감사드리며, 미얀마의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해외자원봉사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백제라이온스클럽은 후원활동 뿐만 아니라 매월 둘‧넷째주 노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문화 체육대회,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 9월에는 저소득층 5세대의 집수리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