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식품(사장 김형귀)과 여산농협(조합장 박성배)은 지난 8월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국수 10박스(180kg)와 쌀 20kg 8포대를 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여산면사무소는 우선 미등록 경로당인 연명경로당에 간식‧운영비가 지원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국수 2박스(36kg)와 쌀2포(40kg)를 전달했다. 남은 기탁품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김형귀 ㈜은성식품 회장은 “작은 성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국수와 쌀을 전달받은 경로당 회원인 김○○(75세) 어르신은 “날씨도 더운데 배달까지 해주어 고맙다. 한동안은 회원들 간식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은성식품은 20년 이상 전통기법으로 수연소면을 생산하고 있는 여산면 대표 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