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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도의원, 더민주 원내대변인 선임

양당체제 원내 대변인 역할 확대 예상...정당 정치 활성화 ‘기대’

등록일 2016년08월02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영규(익산4) 도의원이 전라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선임됐다.

최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4.13 재보궐 선거에서 익산 4지역구에서 당선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원내대변인 선임은 지난 4.13 총선에서 도의회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양분되면서 그 역할이 더욱 커져 관심이 집중됐다.

더민주 원대대표인 박재만 의원은 “정당정치 활성화와 지난 총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대변인으로 선임하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소속 도의원들이 도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고 민심을 충실히 반영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대변인 선임 배경을 밝혔다.

최영규 의원은 “초선에게 원내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주어 부담이 크지만, 도민들의 사랑 속에 정권교체의 희망을 찾고, 도민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 충실히 노력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내 대변인에 선임된 최 의원은 전북도민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라북도의회 에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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